[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일본이 중국을 꺾었다. 최종전에서 우승이 결정된다.
일본 축구 대표팀은 12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중국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2연승을 거두면서 대한민국과 승점이 동률이지만, 득실 차에 앞서 1위를 기록했다.
이제 최종전이 남았다. 일본은 대한민국과의 3차전에서 우승을 조준한다.
일본은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하지만, 중국을 상대로 공세를 퍼부으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1분 호소야 마오가 간결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일본의 공세는 후반전도 이어졌고, 중국은 상대가 되지 못했다. 후반 18분 헨리 히로키 모치즈키의 슈팅이 굴절된 후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격차를 벌렸다.
중국은 고군분투했지만, 일본의 골문을 뚫지 못했고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