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러 외무장관 맞아 "친근한 벗" 환대…푸틴과 회담 논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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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 외무장관 맞아 "친근한 벗" 환대…푸틴과 회담 논의한듯

모두서치 2025-07-12 19:5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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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예방했다. 김 위원장은 라브로프 장관을 "친근한 벗"이라고 부르며 환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12일(현지 시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김 위원장이 라브로프 장관을 맞이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장소와 시점은 '원산, 7월12일'이라고 명시했다.

10초 길이의 영상에서 김 위원장은 라브로프 장관에게 "친근한 벗,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고 손을 맞잡는다. 라브로프 장관은 김 위원장에게 인사한 뒤 뭔가를 설명한다.

라브로프 장관은 예방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서를 김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정상간 만남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이날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끊임없이 서신을 통해 정기적으로 메시지를 교환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관계 개선' 관련 질문이 나오자 "북한은 동맹국"이라며 "평양과 서울의 관계에 대해서는 북한이 받아들일 수 있는 틀 안에서, 북한이 관심을 갖는 사안에 대해서만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전날 북한의 대형 해변 리조트 단지인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위치한 강원도 원산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이 라브로프 장관을 만나기 위해 원산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12일 최선희 외무상과 회담한 라브로프 장관은 13일 중국으로 이동해 14~15일 개최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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