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출전' LG 김현수 "2010년 대구 올스타전 가장 기억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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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출전' LG 김현수 "2010년 대구 올스타전 가장 기억에 남아"

한스경제 2025-07-12 1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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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가 12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신희재 기자

[대전=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김현수(37)가 올스타전 최다 출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현수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 올스타전에 나눔 올스타(한화 이글스·LG·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출전한다. 그는 이범호 나눔 올스타 감독의 추천을 받아 역대 16번째로 올스타 무대를 밟는다. 기존 최다 기록인 양준혁(은퇴)과 강민호(삼성 라이온즈)의 15회를 뛰어넘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현수는 '이제 올스타전 출전이 무덤덤할 것 같다'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뒤 "뒤에 나가는 선수(감독 추천 선수)들은 더그아웃에 앉았다가 나가면 되니까, 잘 있다가 뛰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다 출전 기록 또한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 한다. 그동안 많이 뽑힌 것에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개인 기록과 출전에 덤덤해하던 김현수는 과거 올스타전 추억을 떠올리면서 눈을 반짝이기 시작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올스타전으로 대구에서 열린 2010년을 꼽은 뒤 "1회 김광현이 8실점하고 내려갔는데 두 자릿수 득점을 내고 역전해서 이겼다. 그런데 나만 안타를 못 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격인 미스터 올스타에 대해서도 "2019년에 기회가 한 번 있었는데, 같은 팀이었던 고우석이 방화를 저질러서 기회가 없어진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30대 후반에 접어든 김현수는 프로 데뷔 첫 두 시즌인 2006, 2007년을 제외하면 KBO리그에서는 매년 올스타전 무대를 밟았다. 올 시즌도 87경기 타율 0.299(294타수 88안타) 7홈런 5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3으로 건재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김현수는 앞으로 몇 번 더 올스타전에 나가고 싶은지 묻자 "그보다는 야구를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며 "남은 야구 인생이 길었으면 한다"고 힘줘 말했다.

베테랑 김현수는 "LG가 시즌 초반엔 염경엽 감독님도 말씀하셨는데 정말 잘 나가는 팀이었다"며 "부상자가 생기면서 힘든 점이 있었지만, 2등으로 잘 마쳤고 올스타 휴식기 때 아쉬웠던 부분을 잘 채우겠다. 후반기 선두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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