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 닷새째인 12일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32도를 웃도는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졌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지역별 최고기온은 전주 34.9도, 순창 34.7도, 정읍 34.4도, 고창 33.3도, 남원 32.9도, 임실 32.5도 등이다.
현재 전주와 완주 등 도내 12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무주와 장수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어제보다 기온은 1∼2도 낮으나 습도가 높다"라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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