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3)이 휴가를 마무리하고 팀에 돌아왔다.
토트넘 구단은 12일(한국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잘 돌아왔어 쏘니!(Welcome back, Sonny!)'라는 글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27일 국내에 와서 지난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10차전을 소화한 후 휴식을 취했다. 이어 그는 10일 출국해 마침내 다시 토트넘에 복귀했다. 구단은 손흥민의 복귀를 격하게 환영했다.
다만 손흥민의 향후 거취는 불투명하다. 그는 이적설에 휩싸인 상태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을 비롯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 등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기도 한다.
손흥민은 조만간 팀 훈련에 돌입한 후 감독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손흥민의 거취는 감독 면담을 통해 윤곽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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