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앞둔 'J리거' 나상호·김태현 각오 "좋은 결과 가져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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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앞둔 'J리거' 나상호·김태현 각오 "좋은 결과 가져올 것"

모두서치 2025-07-12 16:1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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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마지막 3차전을 앞둔 가운데,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 중인 나상호(마치다 젤비아),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승리를 정조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호는 오는 15일 오후 7시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동아시안컵 3차전을 치른다.

지난 7일 중국전 3-0 승리에 이어 11일 홍콩전 2-0 승리까지 거둔 한국이 일본까지 잡는다면 통산 6번째 우승을 기록할 수 있게 된다.

아직 일본이 중국과 2차전을 치르지 않았지만, 전력상 일본이 중국을 꺾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3차전이 사실상의 결승전이 될 거로 보인다.

홍 감독도 홍콩전 이후 "한일전을 우승하기 위해 이겨야 하는 경기"라며 승리를 정조준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J리그 무대를 누비는 선수가 나상호, 김태현 그리고 오세훈(마치다)까지 총 3명이다.

 

 

 


일본 대표팀도 국내파로 팀을 꾸려, 직접 리그에서 붙어본 적이 있는 이들의 경험은 귀중한 자산이다.

나상호는 12일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J리그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경계해야 하지만, 우리 대표팀에 있는 선수들이 막을 수 있고 뚫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한 것처럼 투지, 자부심을 갖고 뛴다면 좋은 경기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현도 "일본 축구도 많이 올라와서 무섭게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전체적으로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J리그에서 뛰어 아는 선수가 있다 보니, (팀 동료들에게) 개개인의 노하우를 알려주면서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일본전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대가리 박고 무조건 승리할 수 있도록 경기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베테랑 문선민(FC서울) 역시 한일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일전이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뛴다면) 팀 승리에 많이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일전이기에 정신 무장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정신적인, 멘털적인 부분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며 "만들어가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꼭 결과를 내야 한다. 결과로 증명할 수 있게 나부터 정신 무장을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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