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재 "李대통령, 이진숙 후보자에 '조금 문제 있는 것 같아 딱하다'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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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李대통령, 이진숙 후보자에 '조금 문제 있는 것 같아 딱하다' 말해"

모두서치 2025-07-12 15:3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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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논문표절 의혹이 제기되며 야당의 낙마 공세 대상이 된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딱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12일 유튜브 채널 '정규재TV'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전날 자신과의 오찬 회동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사실 내가 알아서 추천한 것은 아니고 추천을 받아 처리가 된 것 이라며"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서는 "아마 곧 어떤 정치적 선택이 있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했다"고 정 전 주필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1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한국에) 와야 하는데 아직 결정이 되진 않은 것 같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정 전 주필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과 관련해선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정 전 주필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천안문에 갔을 때 문루에 서 있었던 사람은 블라디미르 푸틴이나 시진핑, 아니면 거의 부하들인데 전부 보면 범죄자들, 국제 형사 재판소로부터 수배를 받고 있는 아프리카 지도자 대개 그런 사람들밖에 없었다고 말하니,이 대통령이 그 당시 풍경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이 조금 너무 나갔다'는 인식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정 전 주필은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문제를 상당히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대통령 임기와 공기업 산하 기관장의 임기와 관련해선 이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 안의 임기로 보는 게 맞다"고 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박찬대·정청래 당대표 후보에 대해 정 전 주필이 "누가 (당대표가) 되면 좋겠냐"고 물어보자, 이 대통령은 웃으며 "이기는 편이 내 편이다"라며 "둘 다 굉장히 좋아하고 어느 분이 되더라도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정 전 주필이 대통령 자문기구인 경제자문회의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하자 "정부가 제대로 구성되면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또 "대기업들에 곧 접촉을 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이 정말 망설임 없이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규제를 풀(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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