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VE] 한 끗 차이로 ‘A매치 데뷔전-데뷔골’ 놓친 정승원, “내가 더 잘 준비했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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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IVE] 한 끗 차이로 ‘A매치 데뷔전-데뷔골’ 놓친 정승원, “내가 더 잘 준비했었어야”

인터풋볼 2025-07-12 09: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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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용인)] 정승원은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놓친 것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홍콩에 2-0으로 승리했다.

홍명보호는 홍콩의 ‘6백’ 밀집 수비를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찰나 전반 중반 강상윤의 선제골이 터졌고 후반전에는 이호재의 헤더 득점까지 나오면서 2-0 리드를 잡았다. 이후로 문선민, 모재현 등이 수비진을 공략하면서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추가골은 없었다. 한국은 2-0으로 승리했고 이제 일본전을 앞두고 있다.

정승원은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다. 이번 대회 전진우가 어지럼증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로 소집해제되었고 정승원은 대체발탁됐다. 홍콩전 교체로 들어가서 득점에 가까웠던 슈팅을 때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가 끝난 뒤 정승원은 A매치 데뷔전의 순간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데뷔전을 미리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으며 “그냥 잘 준비하고 있었는데 또 좋은 기회가 왔다. 짧았지만 기뻤다. 준비하면서 기다렸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승원은 골로 연결되지 못한 슈팅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내가 더 준비를 잘하고 있었어야 했다. 그 상황에서 볼이 그렇게 올 것이라고는 예상을 못했다. 그렇다 보니 너무 아쉬운 장면이다. 더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첫 대표팀인데 정승원은 편안했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본 선수들도 많았고 친분이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충분히 편한 상태에서 준비를 잘 했다”라며 큰 문제는 없었음을 이야기했고 “김기동 감독님도 잘하고 오라고 말씀해주셨다”라며 FC서울 김기동 감독의 응원도 있었다고 밝혔다.

정승원은 마지막으로 “일단 내가 뽑혔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 생각밖에 없었다. 더 열심히 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오늘처럼 조금이라도 기회를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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