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우상혁, 모나코서 2m34로 우승… 올해 공동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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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우상혁, 모나코서 2m34로 우승… 올해 공동 1위 기록

한스경제 2025-07-12 0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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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이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바를 넘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상혁이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바를 넘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2025시즌 공동 1위 기록으로 국제대회 7연승을 내달렸다.

우상혁은 12일(한국 시각)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4를 넘어 2m32의 얀 스테펠라(체코)를 제치고 우승했다.

올 시즌 개인 최고이자, 세계 공동 1위 기록을 세웠다. 우상혁은 올해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실내 경기에서 작성한 2m34를 실외 경기 기준으로 가장 먼저 넘었다. 그러면서 올해 9월 열리는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2m33)도 충족해 자동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우상혁은 올 시즌 국제대회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2월 9일 시즌 첫 대회인 체코 대회에서 2m31, 같은 달 19일 슬로바키아 대회에서 2m28로 우승했다. 3월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역시 2m31로 우승해 출전한 3개 실내 국제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실외 대회서도 5월 10일 왓그래비티챌린지(2m29), 5월 29일 구미 아시아선수권(2m29), 6월 7일 로마 다이아몬드리그(2m3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로 연승 숫자를 '7'까지 늘렸다.

우상혁은 올해 세계실내선수권, 아시아선수권, 9월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미 2개의 목표를 이룬 우상혁은 한국 육상 최초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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