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가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부산을 알리려고 유명 유튜브 채널과 협업해 특별 강연을 연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부산, 세계의 문을 열다'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전, 변화, 연결, 인재, 성장 등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지향하는 5대 핵심 가치를 영향력 있는 인물의 강연으로 풀어내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획이다.
구독자 200만명인 유튜브 채널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함께 한다.
강연자로는 '성장하는 도시 부산'을 주제로 유현준 건축가가, '혁신이 부산을 바꾼다'는 주제로 아이치 샤티아 브러타 부산대 교수가 나선다.
한국 귀화 인도인인 브러타 교수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인공지능 신소재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부산에서 미쉐린 식당을 운영하는 김지혜 피오또 대표가 '사람이 모이는 부산'을 주제와 '미식'을 키워드로 강연한다.
이어 칸 영화제에서 한국인으로 처음 애니메이션 부문에 초청된 정유미 감독이 '인재가 자라는 도시 부산'을 주제로 부산에 제작사를 설립한 과정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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