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는 충청, 박찬대는 호남…與 당권주자 주말 표심 공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정청래는 충청, 박찬대는 호남…與 당권주자 주말 표심 공략

모두서치 2025-07-12 06:12:44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주말인 12일 각각 충청과 호남을 오가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선다. 두 후보는 대의원과 권리당원에 대한 직접 접촉을 늘리며 세 확산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호 1번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충남도당에서 천안·아산 지역 핵심당원 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낮 12시에는 보령·서천 지역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해 충남 지역 조직 결집에 나선다. 오후 3시에는 대전과기대 혜천관에서 북콘서트 '국민이 지키는 나라'를 연다.

정 의원은 전날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드러내 놓지 않고 돕는 의원이 곳곳에 많이 있다"며 "텔레그램방에는 다 있다. 텔레그램으로 다 소통하는데 나중에 전당대회가 끝나면 깜짝 놀랄 분들이 많이 있다. '아, 이 국회의원이 정청래를 밑에서 돕고 있었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호 2번 박찬대 의원은 이날 충남과 광주를 오가며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그는 오후 1시에 천안 나사렛대 패치홀에서 충남권 토크콘서트를 열고 오후 6시30분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호남권 표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 의원은 전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정치 고관여층과 동료 의원들로부터는 지난 13개월 동안 보여줬던 '서번트(servant·봉사자) 리더십'이 상당한 공감을 받고 있다"며 "그래서 국회의원들과 정치 고관여층으로부터는 상당히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주말 정도가 되면 (당원 여론도) 골든 크로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민주당 대표는 대의원 투표 15%·권리당원 투표 55%·국민 여론조사 30% 방식으로 선출된다.

민주당은 이달 1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같은 달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경기·인천을 거쳐 오는 8월 2일 서울·강원·제주 경선을 진행한 뒤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8·2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