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에서 195㎝로"…목숨 걸고 키 수술한 남성, 결과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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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에서 195㎝로"…목숨 걸고 키 수술한 남성, 결과는 '대만족'

모두서치 2025-07-12 05:07: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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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무려 23㎝나 키를 늘리기 위해 고통스러운 뼈 연장 수술을 감행한 남성이 극적인 경험을 공개해 화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독일의 20대 남성은 171.5㎝에서 195㎝까지 키를 늘리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다리뼈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비용은 수천만 원대에 이르며 회복 과정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럽지만, 그는 "완전히 인생이 바뀌었다. 모든 고통을 감수할 가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전에는 키 때문에 남성성을 의심받는 느낌이었다"며 "자존감과 외모에 대한 불만이 심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2023년 넓적다리뼈를 늘리는 수술을 통해 약 10㎝의 키를 키웠다. 이 수술은 뼈 안에 금속 막대를 삽입하고 뼈 바깥에 고정기를 설치한 뒤, 매일 조금씩 길이를 늘여 뼈를 자라나게 하는 방식이다.

고정기는 금속 핀으로 피부와 뼈를 뚫어 고정되며 최소 4~5개월은 휠체어나 목발 없이 움직일 수 없다.

감염을 막기 위해 매일 소독과 드레싱을 해야 하며, 회복 기간 내내 극심한 통증과 수면 장애에 시달린다고 전해졌다.

그는 "매일 잠을 3~4시간밖에 못 자고 몇 달을 보내서 미쳐버릴 것 같았다"며 "딱 하루만이라도 8시간을 자고 싶다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은 올해 초 두 번째 수술로 정강이뼈까지 늘렸다.

이 방식은 외부 고정기 없이 다리뼈 안에 금속 막대를 삽입하고, 발과 다리를 움직여 기계식으로 막대를 늘리는 최신 수술법이다. 회복 기간이 다소 짧지만, 수개월의 재활 치료와 통증이 따른다고 알려졌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의 키 수술 과정을 온라인에 수십 개의 영상으로 공유했고, 이 영상들은 수천만 회 이상 조회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발을 바깥쪽으로, 다시 안쪽으로 돌리면 뼛속에 삽입된 막대가 회전하며 길이가 늘어난다"며 "고통스럽지만, 평생 20.5㎝ 더 큰 키를 가질 수 있다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대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국의 한 정형외과 교수는 "수술 부위 감염, 관절 탈구, 혈전, 심지어 기름 성분이 폐로 들어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합병증까지 가능하다”며 “대부분은 수술을 말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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