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영이 그룹 '2AM' 멤버 임슬옹의 솔로 앨범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임슬옹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옹스타일'을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 '레인보우 라이트(Rainbow Light)'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이준영의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준영은 티저 영상 전반에 걸쳐 특유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영상 속에서 이준영은 현관문 앞과 계단 등 집안 구석구석에서 공허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렸다.
방 안을 어지럽히거나 자동차 조수석에 홀로 앉아 있는 장면들을 통해 깊은 외로움과 그리움의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했다.
특히 촛불이 가득 켜진 케이크를 바라보는 마지막 장면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임슬옹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레인보우 라이트(Rainbow Light)'는 소울 팝 스타일의 곡으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베이스 라인과 반복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번 솔로 앨범은 타이틀곡 '레인보우 라이트'를 비롯해 임슬옹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미스트(Mist)', 그룹 '2AM' 멤버 정진운이 작사와 작곡을 담당한 '이미지(Image)', 해외 팬들을 위한 '레인보우 라이트(영어버전(Rainbow Light) (English Ver.)' 등 총 4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2017년 군 입대를 앞두고 발표했던 디지털 싱글 '너의 바다' 이후 무려 8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레인보우 라이트(Rainbow Light)' 뮤직비디오는 15일 0시에 공개된다. 새 앨범의 전체 음원은 같은 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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