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보름달 '벅문' 일본하늘에서는 '백문' 뜻, 보름달 가장둥근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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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보름달 '벅문' 일본하늘에서는 '백문' 뜻, 보름달 가장둥근시간

국제뉴스 2025-07-11 21:32: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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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보름달 벅문, 보름달 뜨는시간 (사진출처=웨더뉴스)
7월 보름달 벅문, 보름달 뜨는시간 (사진출처=웨더뉴스)

2025년 7월의 보름달은 11일 금요일 밤 동쪽의 하늘에서 떠오르고, 토요일 새벽의 일출의 무렵에 서쪽의 하늘에 가라앉는다

7월의 보름달, 영어로 “Buck Moon”이라고 불린다. 이 이름은 북미 원주민 부족들의 전통에서 유래되었는데, 7월은 수컷 사슴(buck)의 뿔이 완전히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사슴 뿔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자라는 뼈 중 하나라고 한다.

2025년 7월의 보름달은 한국 시간으로 7월 11일 오전 5시 37분에 가장 둥근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육안으로 볼 때는 이 시간 전후로도 충분히 둥근 달을 감상할 수 있으니 굳이 새벽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벅문 외에도 7월의 보름달은 여름에 흔한 뇌우 때문에 번개의 달(Thunder Moon)이라고도 불린다.

웨더뉴스에 따르면, 맑은 홋카이도와 도호쿠 일본해 측, 호쿠리쿠 지방을 중심으로 보름달은 구름에 가렸고, 미국의 원주민은 계절을 파악하기 위해, 각 달에 보이는 보름달에 이름을, 동물이나 식물, 계절의 이벤트 등 실로 다양하게 붙이고 있었다

7월은 수 지카(=백)의 참새가 거듭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7월 보름달 벅문,  보름달 뜨는시간 (사진출처=웨더뉴스)
7월 보름달 벅문,  보름달 뜨는시간 (사진출처=웨더뉴스)

달은 스스로 빛나는 것은 아니고, 태양의 빛을 반사하는 것으로 빛나 보이고 있고, 태양의 빛이 맞고 있는 달면의 반구가 지구로부터 보고 어느 쪽을 향하고 있는지에 따라, 초승달이나 상현, 보름달, 하현 등, 겉보기 모양이 변화한다.

태양의 방향과 기준으로, 가 0도의 순간이 설(신월), 90도의 순간이 상현(반월), 180도의 순간이 희망(만월), 270도의 순간이 하현(반월)으로 정의되고 있어 대략 1인가 월약으로 1주 한다.

즉 보름달은 지구에서 보고 태양과 달이 정반대의 방향이 되는 순간(태양, 지구, 달의 순서로, 거의 일직선이 되는 순간)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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