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맹민석(한국교통대)과 권지민(인천대)이 하나증권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대학부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맹민석은 11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대부 단식 결승에서 김동건(부산대)을 2-0(6-4 6-4)으로 꺾었다.
여대부 단식 결승에서는 권지민이 최희온(한국체대)을 역시 2-0(7-6<7-0> 6-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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