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상태, 심한 상황은 아닌 듯…"올스타전 본 경기엔 출전"
(대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이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불참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SSG 구단은 "최정은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며 "대체 선수 없이 나머지 선수들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정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뒤 5월에 복귀했다.
그는 올 시즌 48경기에서 타율 0.198, 11홈런, 33타점으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SSG 관계자는 "부상이 심한 것은 아니다"라며 "내일 열리는 올스타전 본 경기엔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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