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울 종로구 한식당 '흥남부두'에서 오후 6시 30분에 식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과 외식합니다' 제목 아래 '골목경제 살리는 한 끼!'라는 부제가 붙었다.
이 대통령은 "한 주의 끝, 금요일을 맞아 오랜만에 외식 한 끼를 하려고 한다"며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만남이 되기를 소망한다.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인사드리겠다"고 썼다.
이 대통령은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외식 등 일상 속 소비를 조금이나마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여러분의 생활공간에서 자영업자들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국민들의 한 끼 외식이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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