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뭉쳐야 찬다4'에서 박항서 감독이 20년 동안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하며, 팀 'FC파파클로스' 선수들의 심리 상담을 긴급 진행한다. 연패의 늪에 빠진 선수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결정이다.
오는 13일 방송될 '뭉쳐야 찬다4' 15회에서는 1무 4패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FC파파클로스' 선수단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박항서 감독은 "연패가 계속되면 팀 전체가 침체되고, 선수들이 압박감에 휩싸여 실수를 반복한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e스포츠 스타 페이커,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등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멘탈 코치를 맡았던 김미선 박사를 초빙하여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에서는 팀의 주축 선수들의 어려움이 공개된다. 새롭게 합류한 에이스 이찬형은 팀의 연패에 대한 부담감과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을 토로하며, 배우 신현수는 경기 중 공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한다. 또한, 최다 실점을 기록 중인 골키퍼 차주완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다. 김미선 박사는 각 선수들의 고민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과연 이번 심리 상담을 통해 'FC파파클로스' 선수들이 무너진 멘털을 회복하고 첫 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리 검사와 상담 이후 'FC파파클로스'의 변화된 모습은 7월 13일 저녁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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