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유튜브 콘텐츠 ‘걍남자’에서 임영웅과 1박 2일 캠핑 여행을 떠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정동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걍남자’ 열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캠핑장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소시지를 두고 벌이는 정동원의 귀여운 허세와 임영웅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캠핑장에서 임영웅은 고기를 굽고 정동원은 특제 소스를 만드는 등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정동원은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며 “기가 막히겠다”를 연발, ‘흥부가 기가 막혀’를 짧게 부르는 등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고추 장아찌를 먹고 매운 맛에 당황하는 모습은 유쾌함을 자아냈다.
캠프파이어 시간에는 진솔한 대화도 이어졌다. 정동원은 임영웅에게 "어떤 이미지로 보이고 싶냐"는 질문에 "멋있어 보이는 게 제일 좋다"고 답했고, 임영웅은 군대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밤에는 함께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며 훈훈한 형제 케미를 선보였다.
이번 에피소드는 19살 ‘걍남자’ 정동원이 상남자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걍남자’ 콘텐츠의 일환으로, 정동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유쾌하고 따뜻한 캠핑 이야기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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