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최근 2억원을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인원은 1천228명이다.
대부분이 10만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3억5천200여만원(2천575명), 지난해에는 4억3천700여만원(3천56명)을 모금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각종 행사 현장, SNS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은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복리증진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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