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린가드, 에이전트 수수료 분쟁으로 '월급 가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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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린가드, 에이전트 수수료 분쟁으로 '월급 가압류'

모두서치 2025-07-11 16:35: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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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서 활약 중인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제시 린가드가 한국 이적을 주선한 에이전트와 수수료 문제로 월급 통장이 가압류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1일 축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축구 에이전시 메이드인풋볼의 정현정 대표가 에이전트 수수료 지급을 요구하며 린가드를 상대로 채권가압류 신청을 냈고, 서울서부지방법원이 받아들여 지난달부터 급여 통장에 대한 가압류가 진행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K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커리어를 가진 거로 알려진 린가드는 지난해 2월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린가드의 한국행을 주선한 게 정 대표였는데, 정 대표는 린가드 계약을 통해 수수료 3억5000여만원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하지만 린가드는 서울 이적 당시 정 대표에게서 들었던 조건과 실제 계약 내용이 달라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았고, 결국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다.

MD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 관련 내용에서 이견이 있었던 거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6월 급여부터 가압류가 들어오면서 해당 사안을 인지했다"며 "정 대표와 구단 측이 협의해 급여 지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린가드는 (경기력에 차질 없게) 훈련도 문제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린가드 측이 메이드인풋볼 측을 만나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인 거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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