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펜싱클럽·동성중, 종별펜싱 남녀 에페 ‘시즌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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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펜싱클럽·동성중, 종별펜싱 남녀 에페 ‘시즌 V2’

경기일보 2025-07-11 16:3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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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전국남녀종별펜싱대회 중등부 에페서 남자 1위, 여자 2위를 차지한 화성 K1펜싱클럽 선수단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1펜싱클럽 제공
제63회 전국남녀종별펜싱대회 중등부 에페서 남자 1위, 여자 2위를 차지한 화성 K1펜싱클럽 선수단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1펜싱클럽 제공

 

클럽 펜싱의 ‘신흥 강호’ 화성 K1펜싱클럽이 제63회 전국남녀종별펜싱대회 남자 중등부 에페 단체전서 우승, 시즌 2관왕에 올랐다.

 

김승섭 감독이 지도하는 K1펜싱클럽은 11일 충북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단체전 결승서 김도하·노지후·남백현·김진환이 팀을 이뤄 ‘동향 맞수’ 화성 발안중을 45대44로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지난 4월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첫 패권을 안은 데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결승전서 K1펜싱클럽은 2라운드 첫 경기까지 19대15로 앞서갔으나, 이후 김규민이 맹활약한 발안중에 25대25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3번째 경기서 1점차 역전을 내준 K1펜싱클럽은 1점차 역전을 주고받은 끝에 김도하·노지후·남백현의 고른 활약으로 재역전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김승섭 K1펜싱클럽 감독은 “이번 대회 개인전서 우승을 못해 아쉬웠는데 남자가 시즌 2관왕에 오르고 여자도 준우승을 거두는 등 호성적을 거둬 위안을 삼았다”라며 “8강과 결승서 1점 차 힘든 승부였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K1펜싱클럽은 8강전서 마지막 주자 김도하의 활약으로 센트럴펜싱클럽에 45대4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뒤 준결승전서는 4월 회장배 종별선수권 결승서 맞붙어 승리했던 서울 덕원중을 45대41로 꺾고 결승에 진출, 서울체중을 45대41로 제친 발안중과 결승서 만났다.

 

또 여자 중등부 에페 단체전 결승서는 역시 회장배 종별선수권 우승팀인 수원 동성중이 조은효·조율희·김채윤·서연지가 팀을 이뤄 한국중·고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3월) 1위인 K1펜싱클럽을 45대33으로 완파하고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4강서 대전 문정중을 44대36으로 가볍게 제친 동성중은 덕원중을 45대38로 누른 K1펜싱클럽을 맞아 첫 주자서 5-4로 리드를 빼앗겼지만 이후 4명이 고른 득점을 올려 줄곧 리드한 끝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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