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1일 일산소방서를 방문해 폭염 대비와 공무원 건강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강 본부장은 소방에서 운영 중인 회복지원 버스, 텐트 운영, 소방관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이동식 에어컨 운용 현황 등을 점검했다.
회복지원 버스는 무더위 속 뜨거운 화재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부에는 냉방장치와 의자, 아이스박스 등 구급 물품 등이 비치돼 있다.
경기북부소방본부는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 소방서에 모두 13대의 이동식 에어컨을 긴급 배부했다.
강대훈 본부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원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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