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김포FC(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공격수 정우빈을 임대 영입했다.
정우빈은 왼발잡이지만 오른발도 잘 사용하는 선수로 스피드를 활용한 1대1 돌파에서 강점을 보인다.
태성고-중앙대를 거쳐 2022년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해 프로 데뷔 무대를 가졌고 5경기에 출전했다.
2023년에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하며 B팀 소속으로 K4리그에 출전해 29경기 7득점을 기록했다. 그 다음 시즌인 2024년에 K리그1 데뷔전을 치렀고 K4리그 18경기 출전 1득점 5도움을 올렸다.
175cm에 64kg의 정우빈은 돌파 이후 크로스, 패스 등 선택이 좋은 영리한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양발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양 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우빈은 “김포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팀에 보탬이 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우빈의 등번호는 25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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