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 김계리, 尹압색에 "격노를 자택서 했겠나…특검 쇼 작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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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 김계리, 尹압색에 "격노를 자택서 했겠나…특검 쇼 작작"

모두서치 2025-07-11 15:48: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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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가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이 윤 전 대통령 자택을 압수수색 한 것에 대해 "쇼를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내란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특검 수사에 모두 변호인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1일 김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병 특검이 일명 'VIP(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설' 수사를 위해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윤 전 대통령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는 보도를 공유하면서 장문의 글을 썼다.

김 변호사는 "(특검 측은) 채 상병 관련해서 윤 전 대통령이 격노해서 직권남용죄가 된다고 한다"며 "정말 궁금하다. 대통령 격노가 죄가 된다고 해도 당시 격노를 한남동 관저나 용산 사무실에서 했지, 파면 이후 돌아온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에서 했겠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격노를 종이에 써 놓고 하냐"면서 "격노 당사자는 지금 서울구치소에 있는데 격노한 증거가 뭐 있다고 아크로비스타 사저를 압수수색 하냐"며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쇼 좀 작작 하시라"며 "영장을 자판기처럼 찍어주는 법원도 황당하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이런 것을 정치검사라고 욕하며 검수완박한 거 아니냐"며 "특검이 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너희가 당하면 '정치검사', '검찰 폐지의 이유'이고 "특검이 하면 잘하는 거냐. 내로남불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변호사는 지난 2월25일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서 "저는 계몽됐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그는 당시 자신을 "14개월 딸을 둔 아기 엄마"라고 소개하며 "제가 임신과 출산과 육아를 하느라 몰랐던 민주당이 저지른 패악, 일당독재의 파쇼 행위를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하려고 비워둔 시간을 나누어 이 사건에 뛰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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