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경량 LLM 에이닷 엑스 3.1 공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KT, 경량 LLM 에이닷 엑스 3.1 공개

한스경제 2025-07-11 15:23:28 신고

3줄요약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신규 서비스 '노트'./SKT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신규 서비스 '노트'./SKT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SK텔레콤은 11일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독자 구축 거대언어모델(LLM)인 ‘A.X(에이닷 엑스) 3.1 라이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A.X 3.1 라이트’는 SKT가 모델의 맨 처음 단계부터 직접 구축한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구현됐다. 

매개변수가 70억개인 경량 모델로 정보 처리 용량, 소비 전력 등 다양한 사양의 모바일 기기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 처리능력도 우수하다. 대표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 벤치마크인 KMMLU에서 A.X 3.1 라이트(61.70)는 A.X 4.0 라이트(64.15)대비 96% 수준의 성능을 나타냈다.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벤치마크인 CLIcK에서는 A.X 4.0 라이트’(69.97) 대비 102%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

SKT는 향후 보유 LLM을 꾸준히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A.X 3.1 라이트’ 후속인 매개변수 340억개(34B)의 프롬 스크래치 모델인 A.X 3.1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날 자사의 소버린 AI 모델인 ‘A.X 3’ 계열을 통해 독자 기술 기반의 자생력을 확보하는 한편, 고성능·고효율이 요구되는 영역에는 대규모 학습(CPT)에 기반한 ‘A.X 4’ 계열 모델을 활용하는 투트랙 전략을 제시했다.

A.X 3 계열은 SKT가 자체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FM)을 기반으로 한 반면 A.X 4.0은 중국 알리바바의 큐원(Qwen) 2.5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SKT 관계자는 “독자적으로 축적한 AI 역량을 기반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빅테크 모델도 병행해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산업계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