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현 부지사·의장, 경북도·의회 방문…교류 확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일본 히로시마현 부지사·의장, 경북도·의회 방문…교류 확대

연합뉴스 2025-07-11 15:18:05 신고

3줄요약
히로시마현의회 의장 일행, 경북도의회 방문 히로시마현의회 의장 일행, 경북도의회 방문

[경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일본 히로시마현 요코타 미카 부지사와 히로시마현의회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 일행이 11일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를 방문했다.

요코타 미카 부지사와 히로시마현의회 의원 7명 등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의장직무대리)을 비롯한 도의원들을 만나 자매결연과 교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우호 협력은 물론 한류 문화 확산과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요코타 미카 부지사는 앞으로 지방정부 간 신뢰를 바탕으로 청소년 교류, 관광 활성화, 인재 양성, 지역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했다고 도는 밝혔다.

경북도와 히로시마현은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부터 비대면 온라인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후 매년 '히로시마 주니어 국제포럼'에 도내 고등학생이 참가하는 등 인재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또 히로시마현 최대 축제인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에 경북상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일본 관광객의 경북 방문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히로시마현청을 방문, 양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히로시마현의회는 같은 해 5월 경북도의회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에 경북도의회를 방문한 나카모토 타카시 히로시마현의회 의장과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은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이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해 공동협력하기를 희망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히로시마현 수학여행단과 일본 관광객 유치, 문화·경제 등 교류 확대, 자매결연 체결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har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