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탐색 체험 '나만의 웹툰 창작하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다. 참가자는 웹툰 작가라는 직업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표현해 볼 수 있다.
특별한 장비나 전문 소프트웨어 없이도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웹툰을 창작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회에 걸쳐 강북구 평생학습관(오현로 145, 4층)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웹툰 장르 및 직업 이해 ▲캐릭터 및 스토리 기획 ▲AI 이미지 생성 실습 ▲컷 구성 및 편집 등이다.
수료 후에는 참가자 작품을 공유하는 온라인 전시 또는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생성형 AI는 창작의 문턱을 낮추는 강력한 도구"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상상력을 실현하고 주도적으로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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