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최태인 기자] 아이폰17 시리즈 출시가 다가오면서,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 중 어떤 모델을 선택할지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17 프로의 주요 업그레이드 요소가 기존 프로 맥스 사용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변화는 4800만화소 망원 카메라다. 기존 아이폰 프로 맥스의 망원 카메라 성능이 부족했던 점을 감안하면, 고화질 줌 촬영이 가능해진 것이 큰 강점이다. 이를 통해 멀리 있는 피사체를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할 만한 수준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이폰17 프로의 6.3인치 디스플레이와 가벼운 무게도 주목할 만하다. 프로 맥스보다 약 30g 가벼운 199g으로 예상되며, 크기도 더 작아 휴대성이 크게 향상됐다.
기존 프로 맥스 모델을 사용하면서 주머니에 잘 들어가지 않거나 장시간 통화 시 부담이 컸던 사용자들에게는 반가운 변화다. 배터리 성능도 중요하지만, 프로 모델 역시 충분한 사용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400만화소로 업그레이드된 전면 카메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저조도 환경에서 기존 1200만화소 카메라보다 더 선명한 셀피를 촬영할 수 있어, 셀피 촬영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폰17 프로는 새로운 A19 프로 칩과 iOS 26을 탑재해 성능과 디자인의 균형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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