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슈이 합류…8인조 재편

사진 = 뉴시스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이 7인조에서 8인조로 재편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인코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금일부터 세이마이네임은 기존 7인조에서 8인조 체제로 전환된다"며 새 멤버 슈이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새로운 체제를 맞이한 만큼 팬 여러분께서 느끼실 다양한 감정에 대해 저희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그만큼 더욱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이마이네임만의 정체성과 팀워크를 지켜나가겠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이마이네임은 혼다 히토미, 도희, 카니, 메이, 준휘, 소하, 승주로 구성된 7인조 그룹으로 지난해 10월 데뷔했다.

이들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제작해 처음 선보인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김재중은 멤버들의 트레이닝에 관여하는 등 데뷔 준비 과정을 직접 이끌었다.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인 히토미는 한국에서 세 번째 데뷔를 하게 돼 이목을 끌었다. 히토미는 2018년 엠넷(Mnet)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에서 활약한 바 있다.

슈이의 합류로 8인조로 재편된 세이마이네임은 다음 달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