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해킹 막는다”···라온시큐어, 의료 플랫폼 ‘양자내성암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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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해킹 막는다”···라온시큐어, 의료 플랫폼 ‘양자내성암호’ 적용

이뉴스투데이 2025-07-11 13: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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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가 파이디지털헬스케어와 ‘의료 헬스케어 플랫폼에 양자내성암호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가 파이디지털헬스케어와 ‘의료 헬스케어 플랫폼에 양자내성암호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라온시큐어]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라온시큐어는 파이디지털헬스케어와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확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여의도 라온시큐어 본사에서 ‘의료 헬스케어 플랫폼에 양자내성암호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파이디지털헬스케어는 연세의료원과 카카오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디지털 치료기기(DTx)를 중심으로 환자 맞춤형 처방을 실시간 제공하는 ‘커넥트-DTx’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신촌세브란스, 강남세브란스,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 공급 중이다.

양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에 선정, 표준 의료 데이터 중계 플랫폼의 PQC 전환 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다. 이번 MOU는 시범사업의 연장선상에서 PQC 기반 의료 데이터 플랫폼의 실질적 확산을 위한 후속 협력 차원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온시큐어는 자사 양자내성암호 솔루션 ‘키샵비즈(Key#Biz)’와 ‘키샵와이어리스(Key#Wireless)’를 커넥트-DTx에 적용하고, 다양한 의료기관으로 기술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의료 분야는 민감한 개인정보가 집중된 만큼 PQC 기반 보안 인프라가 필수”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의료 데이터 보호 수준을 높이고 PQC 기술의 산업 전반 확산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형 알고리즘(KpqC)과 미국 NIST 표준을 기반으로 한 PQC를 자사 솔루션에 상용화한 라온시큐어는 올해 정부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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