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청년농업인 팀프로젝트' 발대식…영농 정착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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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청년농업인 팀프로젝트' 발대식…영농 정착 지원 강화

모두서치 2025-07-11 12:15: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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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대한 지원에 본격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농정원은 지난 10일 세종 본원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선정된 10개 팀의 소개와 활동 계획 발표, 팀별 계획 구체화 및 자유토론,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는 동일 또는 인접 지역 청년농업인이 유통 활성화, 생산역량 강화, 경영다각화 등 공통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소통하며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 영농 정착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5주간 모집을 진행해 전국에서 66개 팀이 지원했다. 이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팀별 6~8인)이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팀은 ▲(경기) '여주이야기' ▲(강원) '토마토 브로맨스' ▲(충북) '농부의 열두달' ▲(충남) '더 잎'(The Leaf) ▲(전북) '달덩이팜' ▲(전남) '고고레몬(고품격 고흥 레몬)팀' ▲(경북) '팜웨이'(Farm Way) ▲(경남) '위 아 파머스'(We’re Farmers), '청과단길' ▲(제주) '플랜티크'(Plantique: Plant + Unique) 등이다.

 

이들 팀은 팀별 매칭된 코디네이터와 함께 맞춤형 현장 활동 프로그램을 설계해 오는 11월까지 그룹별 활동을 이어간다. 농정원은 오는 11월 말 성과공유대회를 열어 우수 성과를 거둔 3개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팀 프로젝트 활동에는 농장 경영 전반의 경험과 기술 공유는 물론, 유통 활성화 방안 모색과 다양한 창의적 과제가 포함된다.

올해는 ▲지역 농산물 활용 쉐이크 개발 ▲가공·체험 프로그램 개발 ▲청년농업인 달력 제작 ▲농업부산물 업사이클링 가공 제품 제작 ▲온실 설계 가이드라인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팜 대차 개발 등 새로운 주제들이 발굴됐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팀 프로젝트에 참여한 선·후배 청년농업인이 서로 협력해 영농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길 바란다"면서 "농정원도 팀 프로젝트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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