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합참의장 "北 국한됐던 위협, 중국으로 확대…책임 공유 필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美 합참의장 "北 국한됐던 위협, 중국으로 확대…책임 공유 필요"

모두서치 2025-07-11 11:04:31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미군 서열 1위 존 다니엘 케인 미국 합참의장(공군 대장)이 중국의 위협을 언급하며 동맹국이 책임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1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케인 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 함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 모두발언에서 "과거 북한에만 국한됐던 위협이 중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동맹국들의) 책임 공유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한미일 군사협력 대상이 북한을 넘어 중국까지 확대돼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다.

케인 의장은 "지금은 데이터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배우며 신뢰를 쌓아야 할 시점"이라며 "핵심은 억지력을 재정립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3국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파트너십에서 신중함과 동시에 진취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최고의 전투 역량을 결집해 함께 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는 김명수 합참의장을 비롯해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3국 간 안보협력의 이행 상황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방안 및 3국 안보협력의 추동력 유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역내 안보 도전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의 추동력을 유지하고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 미국, 일본의 안보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