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도시 중 하나인 뉴욕은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등 상징적인 명소를 중심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로망이 되는 도시다. 대한민국 국적자라면 ESTA 등록을 통해 90일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해 여행 준비도 비교적 간편하다.
뉴욕은 도시 전역을 도보로 이동하는 일정이 많은 만큼 여행 적기는 날씨가 쾌적한 봄(5월)과 가을(9월~11월 초)이다. 이 시기에는 공원 산책이나 거리 구경이 수월하며, 단풍이 물드는 가을 뉴욕의 풍경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도 인기가 높아, 5번가 명품 거리의 화려한 디스플레이와 조명은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르는 연말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뉴욕 여행 중 알아두어야 할 실질적인 정보도 많다. 먼저 팁 문화는 생활 속 기본 매너로, 호텔 숙박 시에는 하루 $1~$5의 팁을 남기고, 짐을 들어주거나 택시를 불러주는 경우에는 $1~$2 정도가 일반적이다.
뉴욕의 물가는 미국 내 다른 도시보다 높은 편이며, 생수 한 병도 $2~$3 정도로 예상해야 한다. 타임스퀘어 인근은 밤 12시 전후까지 운영하는 상점과 식당이 많지만, 그 외 지역은 평일 기준 저녁 7시 이후 대부분 문을 닫는 편이므로 일정을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한다.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뉴욕은 쇼핑, 미술, 공연, 자연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도시다. 다채로운 거리 문화와 철저한 여행 인프라 속에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코스를 구성하기에도 더없이 적합한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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