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퀀텀컴퓨팅(KQC)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해양 분야에 양자컴퓨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양 수치모델링, AI 기반 생태계 예측, 기후 변화 대응, 해양자원 관리 등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KIOST는 수치모델링 기법을 활용해 해양 예측 정확도 향상과 해양 환경 영향 분석에 집중해왔으며, KQC는 양자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 기술 확보를 통해 관련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해양 환경과 생태계 변화 예측을 위한 양자 알고리즘 개발과 더불어, 해양오염 추적, 고해상도 장기 시뮬레이션, 초정밀 오염물질 확산 예측 기술 등 복잡한 해양현상 분석을 위한 응용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
KIOST 이희승 원장은 고도화된 시뮬레이션과 해양 예측 기술을 위한 공동 연구 기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KQC 권지훈 회장은 양측 기술 역량을 통해 국내 해양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QC는 양자컴퓨팅, AI 데이터센터, 양자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보안 솔루션과 PQC-HSM, FIDO 인증 기술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양자 기술 상용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By 기사제보 및 정정요청 = PRESS@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포함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