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조정원이 공정거래 정책 동향 및 주요 쟁점을 담은 교육 콘텐츠를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정원은 11일 온라인공정거래교육센터에 새로운 교육 콘텐츠 4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조정원은 해마다 공정거래 정책 동향 및 주요 쟁점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게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OS 사건을 중심으로 한 혁신 경쟁 ▲기업결합 단독효과 판단을 위한 경제분석 기법 ▲2021년 이후 하도급법 개정 동향 소개 ▲공정거래법 기본 개념과 주요 내용 등을 담은 콘텐츠 4편을 공개했다.
콘텐츠 강의 시간은 약 25분 내외로, 교육 수요자별 난이도를 맞춤형으로 조정해 심화 콘텐츠 2편, 실무자 대상 콘텐츠 1편, 입문자 대상 콘텐츠 1편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공정거래 공공 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교육 대상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했다.
조정원은 2022년 10월부터 중소기업, 공정거래 분야 실무자들에게 무료 교육 콘텐츠 약 50여건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 1일 기준 누적 수료 인원은 5만6000여명이다.
조정원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새로운 주제를 다룬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민간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정거래 분야 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작·제공해 정책 관계자의 학습격차 해소 및 공공성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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