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SK그룹 임직원 무료 자문단 ‘SK프로보노’가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보건·안전 자문 활동을 펼쳤다.
SK프로보노는 11일 12~15세 다문화 가정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력과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은 언어·문화 장벽으로 인해 안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아동들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ADT캡스 전문경호팀이 이주민 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범죄 예방법, 호신술 등으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ADT캡스는 지난해부터 SK프로보노 활동의 일환으로 관공서, 병원, 학교 등 지역사회 핵심 시설과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형 안전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이용주 ADT캡스 전문경호팀 팀장은 “안전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아이들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 SK프로보노 활동을 이어가며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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