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위협 무반응…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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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위협 무반응…상승 마감

직썰 2025-07-11 09:1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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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34포인트(p, 0.43%) 오른 4만4650.6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20p(0.27%) 상승한 6280.46, 나스닥종합지수는 19.33p(0.09%) 뛴 2만630.66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이날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나스닥종합지수는 이틀 연속 기록 경신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8월 1일부터 브라질산 수입품 관세율을 50%로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개 서한을 발표하고, 브라질이 이에 맞불 관세 정책을 예고했지만 투자심리 위축은 없었다.

거대 기술주 대부분이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엔비디아는 강세를 보였다.

전날 장중 4조달러를 돌파했던 엔비디아는 이날 주당 164.10달러로 마무리하며 시가총액 4조달러를 열었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 확대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4.37% 뛰었다.

델타항공은 2분기 순이이익 시장 전망을 상회하면서 12% 급등했다. 아메리칸에어라인스그룹도 12.72% 상승하는 등 항공주가 강세였다.

미국 희토류 생산업체 MP머티리얼즈는 미국 국방부의 4억달러 규모 우선주를 투자 소식에 주가가 50% 폭등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2만7000건으로 시장 예상치(23만5000건)을 밑돌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기준금리 25bp 인하 확률을 63.9%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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