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롯데백화점은 12일 인천점에 경기 서부권 최초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의 국내 7번째 매장이자 서울 이외 수도권 지역 두 번째 점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23년 8월 유통사 최초로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매장은 개점 이후 현재까지 월평균 15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MZ세대의 롯데월드몰 필수 방문 장소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은 약 180㎡(55평) 규모로 마련됐다.
모든 대표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감자치즈 베이글’, ‘쪽파 프레첼 베이글’, ‘브릭레인 샌드위치’ 등이 있다. 음료 10여 종과 에코백, 머그컵 등 굿즈 20여 종도 판매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2023년 프리미엄 식품관, 지난해 프리미엄 뷰티관, 올해 4월 키즈 전문관 등 지속적인 리뉴얼을 통해 점포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인천점의 신규 고객은 20%가량 증가했으며 부천시, 시흥시 등 인천 외 지역 고객 매출도 10% 가량 늘었다.
특히 2023년 12월에 문을 연 프리미엄 식품관인 ‘레피세리’는 현재까지 약 120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인천점 매장 오픈이 알려진 이후 벌써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들의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며 “고객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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