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7월 4일 어느 계곡 탐조를 갔다왔다
폭염때문에 오전 6시에 탐조를 시작했다. 산속 계곡은 생각보다 안더웠고, 모기 때문에 고생을 좀 했다,,
고생한 보람이 충분히 있을만큼, 엄청난 것들을 찍었다.
1부는 물까치로 시작
(이번 탐조는 1부 -- 쉬는 시간 --- 2부로 구성)
멧비둘기
요 멧비둘기 스토리를 제대로 찍은 영상이 있는데, 영상은 담에 올려볼게 .
쇠딱다구리
옆에 박새도 있었는데, 땡볕에서 찍다가 현타와서 그만둠.
??
뜬금없이 긴꼬리딱새 종추
이번여름 목표종을 종추해서 뿌듯했다
이제 팔색조, 긴꼬리딱새, 호반새중에 하나 남음
수컷, 암컷 같이 있었는데, 찍기 힘들더라
눈으로 보기는 쉬운데, 계속 움직여서 찍기가 힘들었음
눈으로 보면 이런 느낌임 ㅋㅋ
와.. 근데 저 꼬리가 실제로 보면 진짜 신비롭더라!! 매우 멋짐
직박구리
오지게 시끄럽게 하더니 긴꼬리딱새 암컷한테 맞았음ㅋㅋ
팔색조
걸어가고 있는데 바로 앞으로 지나감
바로옆 나무에 나 갈 때까지 가만히 있어줌 !!
덕분에 쌍안경, 맨눈으로도 충분히 봤어
빨간색 이쁘다!
1부 끝
긴꼬리딱새 사진이 아쉬워서 휴식 후 한번 더 갔다옴
이번에는 바위에서 지렁이 물고 쳐다보고 있음 ㅋㅋ
한 5분동안 저자세로 있었음. 거의 망부석급.
이번에도 팔색조보다 내가 먼저 떠남 ㅋㅋ
착한 팔색조덕에 제대로 찍었다!!
팔색조를 만나고 1분 걸어가니 긴꼬리딱새가 반겨줌
이번에는 왠일로 가만히 있어줬어
마지막은 제비
앞으로도 이소중인 팔색조들을 목표로 가볼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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