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민의 마음에 답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10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민선 8기 3주년, 함께한 시간이 어느덧 세 해를 넘었다”면서 “시민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도시의 미래뿐 아니라 삶의 하루를 바꾸는 정책에 집중해 왔다”며 지난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실시한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91.3%의 시민께서 긍정평가를 하셨다. 그중에서도 “정책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며 “행정의 방향이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다는 뜻이라 무척 감사하고도,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철도노선을 넓히고, 청년에게는 주거의 희망을, 골목상권에는 지역화폐로 활력을, 새로운 생명에는 출산 지원으로 응원을, 도심 속 자연에는 안양천 국가정원이라는 숨결을 더해왔다며 주요 정책을 열거했다.
최 시장은 “시는 시민을 닮아야 하고, 행정은 늘 시민을 향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멈추지 않고 차분히 추진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 안양시, 민선 8기 3주년 시민참여 공약이행평가 ‘우수’
안양시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공약사업에 대한 최근 대내외적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민들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의 ‘2025년 상반기 시민참여 공약이행평가’ 결과 92점으로 우수 등급을 달성해 지난해 하반기 평가(88점) 대비 4점이 상승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교육복지 관련 44개 세부사업의 평균 점수는 94점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시민과 적극 소통이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 체감도가 향상된 것으로 진단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12일에서 23일까지 12일 동안 민선 8기 공약사업 120건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공약사업에 대한 ▲정책 최종목표의 부합성 ▲추진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과정의 적절성 ▲이행률 평가의 타당성 ▲사업 추진실적의 목표 달성 ▲시민과의 소통 ▲시민 만족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민선 8기에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양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안양 등 5대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15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며, 매 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5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26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대상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에스에이(SA)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
이는 공약이행완료·연도별 목표달성도·주민소통·웹소통·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의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야 하는 등급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감 있게 이행하고 실천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사)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이 주관한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선정에서 대상을 받으며 지역사회 내 성평등 정책과 시민참여 기반의 거버넌스 강화 등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3년의 노력이 시민의 신뢰로 인정받게 되어 뜻 깊다”면서 “한 번 약속한 것은 천금같이 귀중히 여긴다는 ‘일낙천금(一諾千金)’의 마음을 되새기며 시민과의 약속한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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