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포 쾅쾅’ PCA, NL MVP 주인공은 나 ‘오타니 나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멀티포 쾅쾅’ PCA, NL MVP 주인공은 나 ‘오타니 나와’

스포츠동아 2025-07-11 05:40:00 신고

3줄요약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2025 메이저리그 히트상품 중 하나인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3, 시카고 컵스)가 최우수선수(MVP)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시카고 컵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시카고 컵스 4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크로우-암스트롱은 시즌 24호, 25호 대포를 터뜨리며,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지난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5경기 만에 터진 홈런. 크로우-암스트롱은 5일 경기에서도 멀티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3회 미네소타 선발투수 크리스 패댁에게 2점포를 때렸고, 7회 1점 홈런을 추가했다. 또 5회와 9회에는 각각 볼넷과 2루타.

시카고 컵스는 크로우-암스트롱의 멀티포를 앞세워 8-1로 승리했다. 또 콜린 레아는 7이닝 1실점 호투 후 시즌 7승째를 챙겼다.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화끈한 방망이를 자랑한 크로우-암스트롱은 이날까지 시즌 92경기에서 타율 0.271와 25홈런 70타점 67득점 98안타, 출루율 0.309 OPS 0.869 등을 기록했다.

여기에 도루 27개. 크로우-암스트롱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역대 7번째 40홈런-40도루를 조준하고 있다. 충분히 달성 가능한 상황.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크로우-암스트롱은 이날까지 FWAR 5.1로 내셔널리그 1위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와의 격차는 0.9에 달한다.

즉 크로우-암스트롱가 내셔널리그 MVP 0순위로 꼽히던 오타니를 제칠 수도 있는 것. 오타니의 힘은 투타 겸업과 FWAR에서 나왔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재활 등판 중인 오타니는 아직 투수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타격 성적이 점점 하락세에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수주를 모두 갖춘 새 얼굴인 크로우-암스트롱이 현재 성적을 유지하며, 40-40에 도달할 경우, MVP의 주인공은 바뀔 수도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