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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한남동 빌딩 투자로 8년 만에 70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실현하며 부동산 시장의 ‘잭팟’ 주인공이 됐습니다.
부부의 부동산 투자 성공 스토리와 더불어,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다양한 이슈를 집중 분석합니다.
“23억에 산 빌딩, 96억에 팔았다”…오상진 부부의 대박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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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과 김소영 부부는 2017년 지인 A씨와 공동 명의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빌딩을 23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이 빌딩은 2020년 신축을 거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완성됐고, 최근 96억 원에 매각되면서 약 73억 원의 양도차익이 발생했어요.
등기부등본상 지분은 A씨가 2, 오상진과 김소영이 각각 1씩 보유하고 있었으며, 부부 몫 차익은 약 36억 5,000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건물은 한남더힐과 대사관 거리, 유엔빌리지 인근에 위치해 부동산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평가받았어요.
“임대수익도 탄탄”…한남동 빌딩의 가치와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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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부부가 매각한 한남동 빌딩은 고급 음식점이 입점해 있고, 임대 보증금 3억 원, 월 임대료 2,800만 원 수준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어요.
연 수익률은 약 3.6%로, 장기보유 특별공제 등 세제 혜택까지 고려하면 수익성이 상당히 높았다는 평가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럭셔리 상권 내에 있어 공실 위험이 낮고, 장기적으로도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나운서 부부의 재테크 비결”…오상진·김소영의 재산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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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과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습니다.
오상진은 방송 활동과 더불어 배우, MC로 활약 중이며, 김소영은 책방 ‘책발전소’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부부는 최근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하며 “전 재산을 털었다”는 솔직한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상진은 “근 10년 동안 통장 잔고가 제일 없다”고 밝혀, 부동산 투자와 생활 속 재산 관리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어요.
“부동산 불평등 논란”…자산 격차에 쏠리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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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부부의 성공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서민과의 자산 격차, 부동산 불평등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최근 사회적 박탈감이 커지는 가운데, ‘한남동 빌딩 23억→96억 초대박’ 사례는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와 자산 불평등 문제를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있어요.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서민은 꿈도 못 꾸는 자산 격차”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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