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장 감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날 드림플러스 강남 메인홀에서 진행됐다. 닥사 회원사와 비원화 가상자산거래소의 시장 감시 업무 담당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관계자가 각각 ▲금융감독원 가상자산 조사업무 및 시세조종 사례 소개 ▲가상자산 관련 불공정 거래 수사 사례 및 시사점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제도 구축 논의가 활발한 지금 가상자산거래소는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시장 신뢰를 이끌어 갈 가상자산 생태계의 중심축"이라며 "가상자산거래소의 불공정거래행위 예방과 적발 능력을 고도화하고 이용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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