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제7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글로벌 배우 입지 굳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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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제7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글로벌 배우 입지 굳히다

더포스트 2025-07-10 17:0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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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

배우 심은경이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그녀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여행과 나날>(감독: 미야케 쇼)이 제7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오는 8월 스위스 로카르노 현지를 직접 찾는다.

<여행과 나날>의 수입 및 제공을 맡은 엣나인필름과 유마니테 측은 10일 “영화 <여행과 나날>이 제7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심은경의 소속사 팡파레 역시 “주연 배우로 공식 초청을 받은 심은경이 직접 영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초청은 단순한 해외 영화제 참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여행과 나날>은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거장, 미야케 쇼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연기 경력을 쌓아온 심은경과의 협업 자체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아온 작품이다.


특히 심은경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최초의 한국 배우로, 이번 로카르노 진출은 그녀의 글로벌 행보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심은경은 “미야케 쇼 감독의 아름다운 세계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며 “로카르노 영화제라는 소중한 무대에서 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여행과 나날>이 시작하는 첫 번째 여행길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초청 소감을 전했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1946년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로, 칸·베니스·베를린·선댄스·토론토와 함께 세계 6대 영화제로 꼽힌다. 매년 8월 스위스 북동부 로카르노에서 개최되며, 예술성과 실험성을 두루 인정받는 국제 무대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제78회 영화제는 오는 8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개최되며, 심은경은 현지에 직접 참석해 <여행과 나날>을 세계 영화인들 앞에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건물주>를 통해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모은 데 이어, <여행과 나날>을 통해 또 한 번 스크린 안팎에서 존재감을 증명할 심은경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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