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북극항로 전담 조직 신설···정책·기술개발 지원 본격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R, 북극항로 전담 조직 신설···정책·기술개발 지원 본격화

이뉴스투데이 2025-07-10 16:48:52 신고

3줄요약
한국선급(KR) 부산본사 전경. [사진=한국선급]
한국선급(KR) 부산본사 전경. [사진=한국선급]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선급(KR)은 정부의 북극항로 정책 실현과 부산항의 글로벌 극지운항 허브화 추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북극항로 지원단’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설된 북극항로 지원단은 정책, 제도, 기술, 연구개발 등 4개 분야 실무진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이다. 북극항로 관련 정부 정책 개발 지원은 물론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 기술 개발, 국제 규범 정비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KR은 지원단 운영을 통해 부산항 북극항로 거점화 및 북극항로 특별법 제정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제도적 기반 조성과 기술적 기반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극지운항 선박 규칙 제정, 인증 서비스 및 쇄빙선 설계·건조기술 개발 등 기술 지원도 선제적으로 진행한다.

KR은 선박검사 및 인증 역량을 바탕으로 극지운항 선박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고, 본사가 위치한 부산 지역 해양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적 시너지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윤성호 북극항로 지원단 단장(KR 부사장)은 “정부의 북극항로 개발 정책과 보조를 맞추고, 조선·해운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극지운항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