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10일 오후 2시경 부산 영도구 영선동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한 대가 도로를 횡단하던 보행자 1명을 들이받고 인근 버스정류장을 덮쳐 벤치에 앉아있던 3명을 추가로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총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 운전자는 50대 남성으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80대 여성 보행자와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있던 80대 남성, 70대 남성, 60대 여성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사고 직후 모두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 중상 여부는 확인 중에 있다.
부산영도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운전자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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