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도 공공기관서 中딥시크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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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도 공공기관서 中딥시크 사용 금지

모두서치 2025-07-10 16:0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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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을 포함해 여러 국가가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의 서비스 사용을 제한하는 가운데, 체코 정부도 자국 행정기관 내 딥시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9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이날 생중계되는 기자회견에서 "공공 행정 전반에 걸쳐 딥시크가 제공하는 AI 제품과 애플리케이션, 웹서비스 등의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피알라 총리는 이어 "딥시크는 중국 기업으로, 중국 당국에 협력할 법적 의무가 있다"며 "이는 중국 정부가 딥시크 서버의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국, 호주, 일본, 대만, 미국 텍사스주 등도 정부 소유 기기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한 바 있다. 유럽에서는 네덜란드가 정부 기기에서 딥시크 접근을 차단했고, 이탈리아는 앱스토어에서 딥시크 앱을 삭제했다. 독일 정부 역시 애플과 구글에 앱스토어 내 딥시크 제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지난해 12월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V3’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R1’ 모델을 출시하며 전 세계 AI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R1 모델은 미국의 주요 상용 모델 대비 개발 비용이 10분의 1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챗GPT에 근접한 성능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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