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강동구청장 "쾌적한 교육환경 기반"…2029년 3월 개교 목표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고덕강일2지구에 서울강율초등학교(가칭)를 설립하는 안건이 서울시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덕강일2지구 내 강빛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는 강동구의 시급한 현안으로 꼽힌다.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로 학령 아동이 매년 늘어남에 따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새 학교 설립을 추진해왔다.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가 올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로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며 "학교 설립 시까지 진행 과정을 계속 챙기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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