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천 하수관로정비' 민간투자심의 통과…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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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천 하수관로정비' 민간투자심의 통과…사업 본격화

연합뉴스 2025-07-10 15:1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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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달서천과 금호강 수질 개선을 위한 '달서천 2·3·4구역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최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대구 달서천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 위치도 대구 달서천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 위치도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내년까지 실시협약 체결과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7년 하반기에 착공해 2032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달서천 2·3·4구역 하수관로정비사업은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 보전을 위해 달성공원∼서문시장∼대명동 계명대 일대 빗물과 오수를 분리하려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5천455억 원이다.

이 사업은 민간 자본을 유치해 사업시행자(SPC)가 사업비를 선투자하고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뒤 시가 소유권을 넘겨받아 이를 임대해 사용하는 BTL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러한 방식은 초기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노후 기반시설 개선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중·서·남·달서구 지역 하수도 서비스 질이 향상돼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달서천이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고 시민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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